전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와 초등학교 5학년 여자이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민성원연구소 수지센터를 알게 된것은 올 3월에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가 있던 날 학교 앞에서 나눠주는 학원가이드북을 통해서였습니다.
평소 전 사교육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 영향인지 저희 아이들도 학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나름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깨닫고 수정해가는 것을 격려해주는 정도였습니다. 민성원연구소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평소 민성원소장님의 교육방향이 저와 유사했기에) 수지센터가 오픈한 것은 몰랐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고, 무료로 진행되는 엄마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육이 되었건 엄마가 중심을 잡고 있어야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런 의미에서 바뀌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갈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다른 일을 잠시 미뤄두고라도 시간을 투자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분야별로 진행되는 엄마학교를 통해 내 아이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비중을 두어야 하고 어떤 것을 염두해두고 가야 하는지를 나름 정립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민성원연구소와 마찬가지로 저 또한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전략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아이의 특성에 맞게 이끌어가려 나름 노력을 하고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이의 성향은 엄마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따로 아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거나 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런 제가 민성원연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 것은 아이에 대한 진단에 있어 지금의 조그만 각도 차이가 나중에는 전혀 다른 방향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명열 대표님의 말씀에 큰 걸 놓칠뻔했구나를 순간 확 깨달았기 때문이였습니다.
또한 진단 검사는 검사보다 분석이 더 중요한데 컨설턴트로 가장 뛰어나신 분들이 수지센터에 계신것을 알았기에 주저없이 우선 큰 아이부터 진단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단결과 엄마인 제가 알고 있던 것과 별반 다른 것은 없었으나 대표님 말씀처럼 작은 미세한 부분에서 제가 미쳐 놓치고 있던것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놓치고 있던 부분을 자극할 수 있는 수학수업을 안내해 주셨고 평소 학원의 필요성을 못느끼던 아이가 바로 해보고 싶다고하여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수학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수학을 공부하는 것을 기다리거나 기대하는 정도는 아니였다면 지금은 수학 공부하는 것을 나름 좋아하고 수업시간을 기다리고 기대한답니다.
큰아이의 변화에 작은 아이도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엮시나 이번에도 제가 놓치고 있었고, 어찌보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난 부분까지도 보완할 수 있는 국어수업을 안내해 주셨고 작은 아이 역시 수업을 하고 싶다고 하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곳의 프로그램이 아무리 좋다고 엄마가 생각한들 아이들이 해보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시킬 수 없는데 민성원연구소의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하신 것을 아이들이 바로 느끼고 선생님을 신뢰함으로 해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따르려 한다는 것입니다.
진단검사나 잠깐의 상담을 했을 뿐인데도 말이죠.큰 아이는 방학동안 독해사고력훈련반 집중반을 듣고 있습니다.
첫날 수업을 듣고 오더니 정말 이곳의 선생님들은 차원이 다르고 역시 대단하시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우더라구요.
큰 아이는 공부원리캠프도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가 자기전에 캠프가 정말 기대가 된다며 이야기하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 지더라구요.
역시 전문가님들은 다르구나..
아이들이 학원에 오며 가며 인사나누는 것에서도 동기부여가 될 정도로요..
여지껏 사교육비 하나도 안쓰고 교육했던것 지금 다 쓰고 있는건데요..
이곳의 목표도 자기주도학습인것처럼 그때 그때 중요한 시기에 도움받아 결국에는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을 여기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가득하답니다.
엄마가 해 주는 말과 전문가께서 해주시는 말씀은 아이들 입장에선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구요.
아이들 평생의 멘토분들을 만난 인연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