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반 전, 아이가 1학년 끝날 때쯤 최선하 컨설턴트님에게 상담을 받았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미쳐 부모가 알고 있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알려주셨고, 부모 검사를 비롯하여 팩트를 중심으로 명확하게 상담해주셔서 극 T인 남편도 아주 흡족해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년 반 정도가 지나서, 고학년을 앞둔 4학년이 되니 한번 점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상담에서 부족한 부분을 높이기 위해 알려주셨던 부분을 꽤 잘 따라가고 있었는데, 최근 학원이 좀 변경되면서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최근 수학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른 부분에 좀 소홀해지고 있었는데,,,검사결과에 그런 부분까지 말씀해주셔서 좀 놀랬습니다. (최근에 문제 위주로 많이 푸셨나봐요,,국어 많이 안 하셨네요...등 ㅠㅠ) 저 또한 내심 그런 부분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였네요. 지난번 보았던 검사 결과가 있어서 좀 더 연결성 있는 상담이 되었던 것 같아요.

상담받았던 내용 잘 참고해서 중학교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